●ㅔ비로. GO감도 뷰티 라이프스타일 뉴스레터 <23호>
Every Vibe Is Literally Olive 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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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 ●ㅔ비로 ㅂㅏ이브💬
이제 곧 거리마다 화려한 코스튬이 등장할 시즌. 하지만 진짜 멋진 건, 코스튬 뒤의 진짜 나를 선택하는 용기 아닐까. 세기말 SF 걸작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보고 싶은 것만 볼 수도 있지만 결국 진실을 마주한 자만이 깨어난다. 이번 주, 영메이커의 선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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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알아야 할 뉴스
로레알, 구찌 뷰티와 크리드까지 품는다💄 프랑스 럭셔리 그룹 Kering이 자사의 뷰티 포트폴리오(구찌 뷰티, 크리드 향수, 보테가 베네타 뷰티 등)를 한화 약 6조원에 로레알에 매각하기로 했어. 패션 하우스가 직접 뷰티를 키우기보다, 핵심 역량(패션) 에 집중하고 글로벌 뷰티 운영은 전문 기업에 위임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셈. 이로써 로레알은 향수·럭셔리·웰니스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뷰티 판의 LVMH’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PerfumeTok=Perfume + TikTok🌸 틱톡에서 자신의 향수 컬렉션을 소개하거나, “오늘의 향기(Perfume of the Day)”, “나를 닮은 향”, “분위기별 향수 추천” 같은 콘텐츠가 뜨면서 Z세대·MZ세대 중심으로 향수 = 감정 표현 수단으로 떠올랐어. SNS + AI 추천으로 “하루에 기분 따라 다른 향” 을 입는 Scent Wardrobe (향기 옷장) 문화가 퍼지고 있다고
세포라 vs 울타 vs 올리브영 레스고💚 미국 내 K뷰티 열풍이 가속화되면서 로컬 양대 뷰티 유통사인 세포라와 울타가 K브랜드 확보 경쟁이 한창이야. 실제 시장규모도 전년대비 37% 성장함. 한국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브랜드 COSRX, 아누아, 라운드랩 등이 현지에서 품절 행진이고, 여기에 올리브영 미국 론칭 소식까지 더해졌지. 이제 미국 유통사들은 ‘한국식 카테고리 큐레이션’을 따라 하기 시작했어. 토너 패드, 수분크림, 피부 타입별 세분화 등 K뷰티식 소비 경험이 현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나
더불어 세포라의 차별화 전략은 '매장 경험'🛍️ 최근 세포라는 음악, 조명, 클래스, 아티스트 이벤트, 멤버십 프로그램 등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강화하며 매년 2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열고 있어. 브랜드보다 '경험'을 파는 시대, 오프라인은 제품 진열이 아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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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동 23번지는 유명한 홍보 맛집임
💚올영의 사회공헌을 떠올리면, 2016년부터 이어온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지원 캠페인 ‘핑크박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유네스코와 손잡고 개발도상국 여성청소년의 교육 환경을 개선해온 ‘소녀교육 캠페인’도 기억날 거야. 그런데 이번엔, 차원이 달라. 올리브영의 새로운 사회공헌 브랜드 ‘ME:RACLE(미라클)’ 출범을 지난 22일, 대외에 공식 선포했거든. ‘미라클’은 ‘나(Me)’로부터 시작된 변화가 세상을 기적처럼 바꾼다는 뜻을 담고 있어. 핑크박스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박스’로 진화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의 첫 참가자 모집도 시작됐어. 전문 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우리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K뷰티의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하는 첫 걸음을 함께 응원해줘💚✨
by 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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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비로 파우치터뷰✍️ 가을 꾸안꾸 GOAT
후즈 댓 걸?💁♀️ MD사업본부 컬러뷰티팀장 권세희님
🐸로비: 이 구역 기초색조 마스터 모셨다. 기초MD 4년, 색조MD 4년이라니, 서로 다른 두가지 카테고리 뭐가 제일 달라? 💋세희: 음, 제일 큰 차이는 히트 사이클이야. 기초는 베스트셀러 하나 만들려면 2~3년 걸리는데, 색조는 트렌드가 워낙 빨라서 히트 단품이 시장을 이끌어. 예전엔 “뫄뫄 쿠션”, “뫄뫄 틴트”처럼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국민템이 대세였다면, 요즘은 유행을 관통하는 하나의 대형템이 줄고, 인디 브랜드들의 개성 있는 아이템이 시장을 주도한달까
🐸로비: 와, 그만큼 K뷰티 시장 구매력과 규모가 커졌다는 거네? 💋세희: 맞아, 특히 글로벌에서. 요즘은 록시땅 같은 해외 브랜드도 K뷰티를 타깃으로 한국 약초·허브 콘셉트 비비크림을 내더라. 내가 쓰는 건 에르보리앙 BB. 쿠션도 여전히 인기지만, 가끔 두껍게 느껴질 때 있잖아? 그럴 땐 꾸안꾸의 정석은 비비크림이지. 시간 지나도 모공끼임 없고, 피부 표현이 진짜 자연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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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오케이, 그럼 컬러뷰티 장인의 최근템 하나만 꼽자면? 💋세희: 에스쁘아 컬러 립밤! (아모레에서 명품 립밤 전용 기계 들여와서 만든 걸로 유명해) 입술 편하고, 색감이 남다르게 예뻐
🐸 로비: 요즘은 매트보다 글로우가 대세라던데? 💋세희: 그치, 그래서 나는 힌스 로 글로우 듀이 볼 추천해. 립이랑 치크 둘 다 표현 가능하고, 이번 로즈프레소 컬렉션 색감이 진짜 잘 나왔어. 나는 가을 웜뮤트 덜톤인데, 손으로 비비크림을 로션처럼 바르고, 듀이볼로 블러셔랑 립 톡톡 바르면 세련된 꾸안꾸 가을 무드 완성
🐸 로비: 근데 이 남다른 아이 팔레트는 뭐야?! 💋세희: 스나이델이라는 일본 색조 브랜드야. 기능 좋은 핫템엔 국경이 없지. 국내 브랜드도 많이 성장했지만, 일본 색조는 펄감이나 섀도우 질감이 우수해서 많이 써보고 있어. K뷰티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살펴보면서 글로벌 색조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지
🤎참 이번달 헤.바템 추천이 한창이더라? 나는 휩드 제품 써. 핸드크림보다 보습감이 더 좋은 바디버터를 사무실에 놓고 수시로 바르는 중.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릴때 은은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헤어퍼퓸도 휩드야. 상큼하고 가벼운 향도 좋아한다면 유자몽라이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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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비온더스팟🔍
에비로 X MD사업지원팀 특별 기획
럭키프라이스🍀 '사점장님이 미쳤어요'
🛍️올리브영 평택비전점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비전동과 송탄, 안성 부근의 점심과 저녁을 책임지는 대형 F&B 맛집들이 줄지어 들어선 이 곳. 활기 넘치는 거리 한가운데, 올리브영 평택비전점이 2층 복층 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했어💚 점심엔 근처 맛집 들렀다 산책하듯 방문하는 30~50대 고객, 저녁엔 가족 단위 고객으로 북적북적— 사실 이 매장의 스페셜 포인트는 바로 지난호 광주하남점에 이은 럭키프라이스 2호점이라는 사실! 🎯럭키프라이스 전 품목 70% 할인 + 임할까지! 2층 색조존에 자리한 럭키프라이스 매대! 지나가던 고객님들마다 “이걸 올영에서 이 가격에?!” 하고 놀란대. 덕분에 평택비전점은 오늘도 럭키비키한 웃음소리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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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비의 냥입취재📸 인형뽑기중독묘의 일근육
인형뽑기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나란 고양이. 동자동 24층 인형뽑기 전용 코인 나오는 퀴즈 키오스크 앞에서 밤새 올리브영이 일하는 방식 다 외웠다🔥 꿀팁 하나 주자면. 더 많은 코인이 걸린 높은 난이도일수록 ‘속도전’이야. 그래서 난 연상 기억법으로 물 흐르듯 외워, 손끝이 먼저 반응하게 만든다. ❶트렌드 리딩! 새로운 시도로 민첩하게 반응해 고객의 일상 속 새로움을 ❷강한 실행력! 비효율을 제거하고 신속하게 명확한 결론을 내린다 ❸협업·소통! 목표를 향해 책임있게 소통한다 ➍함께 성장! 영메이커 자신, 우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X3 동전지갑까지 들고 다니는 광기의 영메이커도 발견🤣 얼마 전 협력사 손님 미팅을 24층에서 했는데, 열띤 영메이커들의 승부욕과 환호성 덕분에 “이게 바로 올영st 바이브구나!” 하며 감탄하시더라. 회의 끝나고는 엄지척👍 남기고 가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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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비 냥언(喵言) (=^‥^)ノ
누구나 가끔은 조금 미쳐야 할 때가 있지
영메이커라면 이해하지? 가끔은 할인에, 신상에, 향기에...
에비로 추천템에 살짝 미쳐야 진짜 인생템을 만나니까💚
“We all go a little mad sometimes.” - Norman Bates, Psycho (1960)
by ●ㅔ비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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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비로 쩝박 추천. 🐟️오늘 간식은 너로 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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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골든은 케데헌보다 후암시장. 누구나 가슴에 천 원짜리 두 장쯤 품고 다니는 그 계절이 왔어🍂 컴포즈커피 옆에서 김 모락모락 나는 노릇노릇 붕어빵 굽는 그 집. 팥붕이든 슈붕이든, 정석의 맛이다. 영업 시간이 사장님 마음인 것은 가게의 매력이자 운명이랄까. 오늘도 ‘열었나?’ 하며 들러보는 그 설렘이 있으니까. 따끈한 붕어빵 한입에, 갑자기 겨울 초입이 코끝에 닿는 그 순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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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 로그...
11월의 공기엔 벌써 연말 냄새가 솔솔. 지난주 구독자 영메이커가 추천한 브릿팝 한곡 가져왔어. 90년대를 대표하는 영국 밴드 오아시스의 'Whatever' -“Whatever you do, whatever you say. Yeah I know its alright" 괜찮아, 결국엔 우리만의 리듬으로 가면 돼. 이번 주도 멋지게 흘러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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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커뮤니케이션팀 뀨다박과 선배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에비로 2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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